[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지난 27일 시청에서 LH 아산사업단(단장 강충기)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시 소재 건설업체(원도급, 하도급)의 참여, 지역의 생산 자재·장비의 사용, 지역 인력 채용 등을 강조하고 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LH 아산사업단은 배방읍 일원에 사업면적 5천131만1천㎡(155만평)에 수용인구는 6만2천599명 및 건설호수는 2만6천426호 규모로 아산 탕정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건설산업 상생협력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2조6천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인 서부내륙고속도로 관내 구간 시행사와 지자체 최초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협약을 맺는가 하면, 관내 960억원 규모의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아산신도시 내 민간공동주택 건설업체와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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