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기가정 아동 105명에게 생필품 키트 전달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본부장 류경희)는 충북지역 협력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코로나19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사진)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반조리 식품, 즉석밥, 각종 반찬류 등 31종 39개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로, 충북도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 105명에게 총 1천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돼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아동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는 지난 3월부터 위기가정 아동에게 마스크 1만5천매, 손소독제 450개, 예방키트 1천40세트, 생필품 키트 315세트, 긴급생계비 1천만원 등 총 9천800여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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