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소방본부 조치원소방서 표윤석 소방경(51·사진) 이 27일 소방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25회 KBS 119상’ 본상을 수상했다.

‘KBS 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119구조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표 소방경은 199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25년 경력 대부분을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한 구조 베테랑이다. 2018년 6월 새롬동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에서 고립된 근로자를 구조하고, 같은 해 2월에는 얼음물에 빠진 낚시객을 구조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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