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현 의원 “건립 계획에 편의시설 등 없어 보강 필요”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의회 남일현 의원은 26일 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내수읍 일원에 건립 예정인 내수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의 시설 보강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일원에 467억원을 들여 야구장과 축구장 등이 들어서는 내수생활체육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체육공원 야구장은 전국 최고 시설로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현재 설계 중인 공사 계획에는 주차장이 매우 부족하고 샤워장,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없어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설계변경을 통해 시설을 보강해 전국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야구장으로 건립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제대로 된 경기장 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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