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보건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본격 가동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 보건소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 보건소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해 오는 9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것으로, 열사병과 일사병, 탈진·탈수, 경련, 부종, 실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군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관련 요인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 기관과 연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