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마무리
주민참여예산위 설치 등 준비 돌입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조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고회 후 시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지정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공모 준비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020년 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7개 도시별 14억원을 지원하고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원을 지원해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그동안 2016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도시발전의 인프라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앞으로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비전과 문화영향평가 용역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 분과 설치·운영 등 문화도시의 선정기준에 맞춰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협력체계와 네트워크 구축강화를 위해 부서 간 연계협력 사업을 지속·운영하고 시의회와도 협력해 조례제정과 예산 확보, 충남도·서산시 간의 업무협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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