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25일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항섭 부시장과 도시교통국장, 도로사업본부장, 상당구청장 등 관련공무원과 양영순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 시의원 6명,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 모두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은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도록 돼있다.

청주시는 2017년 통합 후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균형발전 추진 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과 평가를 통해 향후 균형발전 사업의 추진방향과 권역별·지역별 균형발전 가이드라인 발굴에 중점을 두고 2040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균형발전을 위한 4개 구별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4개 생활권역별 ‘시민계획지원단’을 구성해 시민 참여형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개발 기본방향 및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그룹을 꾸려 자문을 받고,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균형발전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1월까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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