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서명 운동 착수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대백제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충남도체육대회’를 공주시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사회에서 신규이사 위촉 및 안건심사와 함께 오는 2022년 충남도체육대회 공주시 유치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체육 위상을 드높이고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유치 기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2022년 충남도체육대회를 유치할 경우 다음해인 2023년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공주시 장애인체육발전도 기대하고 있으며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시장애인체육회는 각 종목 단체별로 공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공주시는 충남의 교통요충지로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테니스장을 전천후 시설로 재건립하는 등 대회를 치를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음식·숙박시설 및 충분한 주차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가 2022년과 2023년 체육의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11만 공주시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대회를 유치하겠다”며 “체육시설의 확충 및 개보수,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활동의 저변 확대 등에 획기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