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음주체험으로 경각심 고취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정재일)가 25일 직장 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가상음주체험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청문감사관실은 출근하는 동료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고글을 활용한 가상음주체험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가상음주체험은 음주측정 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는 각 수치별로 구분된 고글로 혈중알콜농도 0.03부터 0.15, 졸음운전 등 수치별로 음주운전과 같은 효과를 낸다.

정재일 서장은 “전날 음주로 숙취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며 “적발 시 엄중문책 등 그 책임 또한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경찰서 각 부서와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해 간담회 실시, 이미지 카드 제작, 공감Talk 등을 활용, 음주운전뿐 아니라 각종 의무위반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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