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본사, 성남으로 이전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요 계열사가 25일 판교테크노밸리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6 소재 업무시설 빌딩으로 이사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계열사들은 테크놀로지 중심의 그룹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굴지의 국내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테크놀로지 중심의 혁신을 실현시키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장기임대 계약을 통해 입주한 빌딩은 내부 공간들이 거대한 중앙 홀을 중심으로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개별 업무 공간들은 구분이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배치돼 창의적인 발상과 협업 중심의 근무 환경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방성을 적극 활용한 업무 공간 조성으로 수평적 소통과 혁신을 지향하는 그룹의 조직 문화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