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감 방제단을 구성하고 농경지와 산림지를 대상으로 매미나방 등 돌발병해충에 대한 협업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공감(共感) 방제단은 산림녹지과와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와 각 읍면으로 편성했으며, 농경지, 생활지역, 농경지 주변 산림 등으로 나눠 방제하고 있다.

농경지는 농업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가 주도해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한 기계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지역은 연무기 등을 활용해 각 읍면 주도로 하고 있다.

산림지역은 단양군청 산림녹지과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광역살포기, 연무기 등을 통한 지상방제를 병행하고 있다. 방제단은 예찰·방제 협의회를 구성해 수시로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난괴 부화시기부터 방제구역과 방제방법 등을 설정해 각종 병해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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