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차량번호 인식용 CCTV도 확대 설치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올 상반기 중에 노후 CCTV를 교체하고 사각지대에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동인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5개 초등학교와 3개 어린이집 주변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후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6억7천만원을 들여 2010~2011년에 설치한 노후 CCTV를 교체하고, 통학로 일원 교차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 25대를 추가해 총 46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경찰서와 협조해 주택가 범죄취약 지역과 농촌마을 진입로 등에 방범용 CCTV 45대를 확충하고, 주요도로 변과 군계지역 등에도 CCTV 9대를 설치해 범죄 차량의 동선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노후CCTV를 교체하고, 방범용과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촘촘한 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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