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성안길 등 시내 곳곳 관광명소 둘러봐

지난 23일 청주향교를 방문한 청주시티투어 참가자들이 문화해설사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3일 청주향교를 방문한 청주시티투어 참가자들이 문화해설사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가 지난 23일 올해 첫 ‘청주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시티투어에는 가족과 연인 등 20여명이 참가해 청주시내 곳곳에 산재한 관광 명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티투어 참가자들은 KTX오송역을 출발해 충북문화관∼청주향교∼수암골∼성안길∼육거리 시장 등을 둘러봤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지루했는데 그동안의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상받은 것 같았고 청주라는 도시에 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탑승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탑승객 명부작성, 간격두고 앉기, 2주 사이 해외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등의 조치를 시티투어 운영기간 동안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시투어 경우 관람객들이 관광 테마코스 3개소씩 자율 선택토록 해 청주의 숨은 명소를 관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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