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군무원 등 400여명 참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지난 18~22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가졌다.(사진)

이번 헌혈 운동에는 19전비는 장병, 군무원 등 400여명이 동참했다.

19전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저하된 혈액 수급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월에도 헌혈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연 2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는 19전비는 이를 통해 6천200여 명의 부대원이 248만여cc의 혈액을 기증했다.

헌혈에 동참한 19전비 김대훈 상병은 “부대 안에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역 후에도 군에서 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9전비는 개학을 앞둔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하고 장병 외출 전·후 교육, 검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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