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문화다양성 리서치북 제작…사례 소개·정책 제안 등
라디오 광고 ‘아직도?’·영상 캠페인 ‘오색빛깔 비행기’ 기획

충북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 홍보 영상 캡쳐 사진(단체).
충북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 홍보 영상 캡쳐 사진(단체).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에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21일)’과 ‘문화다양성 주간(5월 21~27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충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은 차이를 넘어 다양한 문화주체들에게 문화적 역량을 표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2020년 충청권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충남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과 함께 전국 및 충청권 문화다양성 사례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리서치북을 제작했다. 이번 리서치북은 장애인, 이주민,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시선을 가진 전문연구위원이 함께 모여 문화다양성에 대한 의견 개진, 사례 소개, 정책적 제안을 기 했다.

또 문화다양성 인식 개선을 위한 라디오 광고 ‘아직도?’와 영상 캠페인 ‘오색빛깔 비행기’도 제작, 송출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에서 제작한 라디오 광고 ‘아직도?’는 주간 7일, 1일 8회 충북 CJB, MBC, CBS, BBS에 송출 된다. ‘오색빛깔 비행기’는 지난 21일부터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와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을 비롯한 SNS(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cbfccbfc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 m/cbculture1220, 블로그https://blog.n aver.com/cbfc1130),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다양성 행사를 이끌어가는 만큼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 라며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성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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