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시청 광장에서 공주알밤한우를 비롯한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및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오프라인 소비 급감에 따른 충격완화와 함께 학교 등교개학 연기로 인해 늘고 있는 농·축산물의 재고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 학교급식생산자협동조합에서 오이 등 21개 품목을 비롯해 율피조청과 뱅어포, 청태 등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됐다.

또 알밤한우 불고기와 한돈 양념구이 등도 시중가보다 23∼27% 할인 판매돼 호응을 얻었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축산물 특판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가 경영개선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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