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시 승격 64주년을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0 충주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민 대상’은 △문화·예술·언론 △교육·체육 △산업·경제 △농림·축산 △사회봉사·윤리 △특별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충주를 빛낸 얼굴상’과 ‘충주 행복상’도 각 2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자는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충주를 빛낸 시민으로 ‘시민 대상’은 5년 이상 충주 거주자 또는 과거 5년 이상 충주 거주 경험이 있으면서 추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계속 충주에 거주한 자이다.

다만, ‘시민 대상(특별부문)’ 수상 추천자는 충주의 위상을 높인 관외 거주자만 해당되며, ‘충주를 빛낸 얼굴상’과 ‘충주 행복상’은 충주시 거주자만 추천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의 각 부서장이나 읍·면·동장 또는 시 소재 기관 단체의 장이 추천 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의 서명과 해당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하면 된다.

추천서 등의 증빙 서류를 갖춰 충주시청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충주시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별도구성)에서 심의하고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 행복상’은 충주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8일 시민의 날에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기념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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