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가 지난 20일과 21일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악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체계 전환)로 완화됨에 따라 급증하는 등산객의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하기 위한 인명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별 환자 응급처치 방법 △들것을 활용한 수직·수평구조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구조대원 개인별 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지난해 보은군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35건으로 2018년 대비 20%이상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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