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는 지난 8일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방지를 위해 ‘안녕한 한끼 드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무료급식 중단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노인 등에게 매일 도시락을 전달해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지난 8일부터 농협에서 매일 도시락 120분을 지원 받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취약계층 가정에 배달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주말 제외)까지 도시락 배달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배달되는 ‘안녕한 한끼 드림’ 도시락은 간장불고기, 제육볶음, 계절반찬 등으로 영양가 높은 식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도시락 생산업체에서 당일 제작해 취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위생과 청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준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