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도시 부문 ‘대상’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군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지난 1월 30일부터 실시한 소비자조사에서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팀’을 군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신규 농업인 교육 및 작물지도 등 체계적인 영농지원에 초점을 맞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 정보 운영 홈페이지를 통해 농지 및 주택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정보를 꾸준히 게시하면서 예비 귀농·귀촌정보인들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농가주택 수리비, 비닐하우스 신축, 농기계 구입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 영농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결과 단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총 2천920세대4천66명을 넘어섰다.

단양은 백두대간의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단양팔경의 명승지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이 발달된 품격 있는 정착지로 도시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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