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21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8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 공히 기업투자 1번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국가 산단 및 추가 산단 확충, 서충주 신도시 개발, 국내 유일의 수소연료전지‘스택’생산 공장 증설, 수송 기계 부품 전자파센터 유치와 기업 지원 차별화 시책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내년 준공을 앞둔 중부내륙철도와 고속화를 추진하는 충북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 풍부한 용수 등이 기업 활동의 장점으로 평가됐다.

또 기업 맞춤 인력 지원을 위한 지역 대학, 특성화고와 청년 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폭넓게 운영해 기업 지원 시스템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8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며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종순 충주시기업인협의회장,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인한준 재경충주시향우회장 등을 비롯한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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