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도서 전시회 ‘책의 일생’ 운영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박종철)은 청주시 14개 공공도서관이 부분 개관한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1층 로비에서 파손도서 전시회 ‘책(冊)의 일생’을 운영한다.(사진)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도서 손상으로 폐기할 도서 40권을 전시하며, 초등학생 대상의 폐도서를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주고, 도서를 훼손하는 일부 이용자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파손 도서 전시를 통해 올바른 도서 이용 방법과 도서 보관 방법을 소개해 문화시민으로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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