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교육청 등과 릴레이 협약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가 인구증가 확대를 위해 릴레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1일 인구 전입 확대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인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당진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당찬 당진시민되기’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사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경찰서장, 박혜숙 교육장, 김오식 소방서장, 이종각 우체국장, 오병덕 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당진시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인구전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관련 정보와 자원의 공유·활용, 인구정책 관련 교육·캠페인·홍보 추진, 인구 유지와 전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시책 발굴 및 공동의 연구 활동을 협력키로 했다.

지난 4월 신성대, 세한대, 호서대 등 관내 대학교와 당찬 당진시민되기 릴레이 협약을 시작으로 시는 기업체, 유관기관, 종교계 등과 인구 전입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범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입세대를 지원키 위해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세대 및 대학생, 기업체 기숙사 거주 임직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과 태극기 1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낯선 당진살이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당찬 당진살이’라는 전입시민 생활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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