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20일 사랑의 헌옷 기부 행사를 통해 정성스레 모은 옷과 신발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20일 사랑의 헌옷 기부 행사를 통해 정성스레 모은 옷과 신발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이 20일 도청 본관 앞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옷 기부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성스레 모은 옷과 신발 등 22박스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옷 모아 기부하기 행사를 매년 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을 위해 감자와 면 마스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도 펼쳤다.

이병민 위원장은 “헌옷 기부에 동참해준 모든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