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에 위치한 클럽디(CLUBD)와 클럽디 속리산에서 여성 아마추어와 프로 골퍼들이 참여한 전국 규모의 경기가 펼쳐진다.

클럽디와 클럽디 속리산을 운영하는 ㈜이도측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의 명품 퍼블릭 ‘서원힐스’와 함께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은 이전과 달리 대회 규모 및 방식이 대폭 업그레이드 돼 열리게 되는데 특히 사상 최대인 총 4억원 상당의 시상 규모가 된다.

먼저 예선전은 다음달부터 오는 8월까지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200명) 및 충북 보은에 위치한 클럽디(CLUBD) 보은(80명)과 클럽디 속리산(80명), 전라북도 익산 클럽디 금강(80명) 등 총 4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의 시상 규모는 국내 골프장 주최 여성 대회로는 사상 최대인 4억원 상당으로, 통합 왕중왕전 최종 우승팀에는 3천만원 이상의 상금과 시상품이 주어진다.

또 결선 우승자에게 최대 1천800만원, 예선 우승자에게는 최대 215만원의 시상품이 수여된다.

이밖에 예선 및 결선, 통합 왕중왕전 참가자 전원에게 각각 15만 원, 30만원 상당의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도 관계자는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서원힐스’와 ‘클럽디(CLUBD)’는 현재 대회 개최를 위해 협업하며 코스 및 시설을 최고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제4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원힐스(www.seowongolf.co.kr) 및 클럽디(www.clubd.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문 골프 채널인 SBS골프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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