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실무위 꾸리고 내달 17일까지 사업계획서 제출 계획

이시종(왼쪽 네번째) 충북지사 등 지역 기관장·대학 총장들이 19일 교육부 주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19일 교육부 주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사진)

지역핵심분야 관련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과 도내 대학 혁신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협약에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수갑 충북대 총장 등 기관장과 대학 총장 8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대학·고교·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협업해 교육·취업 여건 등을 개선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선정 지역에는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8개 기관·대학은 실무위원회를 꾸렸으며 다음 달 17일까지 교육체계 개편 계획 및 지역 핵심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다방면의 혁신주체들과 함께 방사광가속기에 이어 이번 지역혁신사업에 반드시 충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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