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팀과 합동훈련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서천군청 육상팀과 경산시청 육상팀이 서천 종합운동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회와 훈련이 취소·연기되면서 선수들의 떨어진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훈련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청 육상팀은 이규형(단거리), 주현명(중장거리) 등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나 서천군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하는데 적합한 우수한 팀이다.

서천군청 육상팀 이상동 감독은 “코로나19로 실전훈련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하반기 각종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천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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