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목련공원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친환경 대형화장로 3기를 도입한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7억2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현대화사업은 최근 현대인의 체격변화로 신장이 2m이상 시신을 화장할 수 없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대형화장로 1기를 신설하고 기존 화장로의 2기를 대형화로로 교체한다. 청주시는 대형화장로가 기존 화장로보다 친환경 고효율 고속화여서 화장시간을 단축하고 사용연료를 절감하는 등 유족들의 대기시간 감소를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윤달이 있어 분묘개장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목련원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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