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용품 등 1억8100만원 투입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억8천1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686곳에 소독용품 8천470개, 비접촉식 체온계 1천694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비접촉식 체온계의 경우 등록 아동 50인 이상인 곳은 4개씩, 그 미만인 곳은 2개씩 지원한다.

청주지역 어린이집은 2월 22일부터 휴원 명령에 돌입한 뒤 긴급보육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학교와 달리 어린이집 개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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