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목걸이형 손소독제를 만들고 있다.
대전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목걸이형 손소독제를 만들고 있다.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유성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달말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목걸이형 손소독제 착용을 권장하는 ‘공동체를 지키는 작은 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널리 알리고 구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됐다.

오는 31일까지 관내 20개 자원봉사단체가 실리콘 액체튜브 1천개를 제작해 학생, 소상공인 등 지역주민 1천명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후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과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찬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천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