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러크루, 충주세계무예액션영화제 홍보 동영상 제작·기부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 공연 모습.
택견비보잉 트레블러크루 공연 모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전국 최초 택견비보잉팀 트레블러크루(대표 이상민)가 제2회 충주세계무예 액션영화제를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한다.

11일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 따르면 트레블러크루는 재능기부를 통해 영화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재단에 기부했다.

트레블러크루는 중원문화의 명소 탄금대와 충무(忠武)의 화신인 임경업 장군의 위패가 있는 충렬사, 개막식이 예정돼 있는 충주세계무술공원 등 3곳에서 택견비보잉 자체 콘텐츠 ‘천무(天舞)’동영상을 제작했다. 제작된 ‘천무(天舞)’ 동영상은 영상마다 역동감과 재미를 주어 흥미를 유발하고 충주의 역사·문화와 먹을거리 홍보와 다가올 영화제에 영화인·관광객,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영상으로 사용된다.

이상민 대표는 “무예도시의 충주에서 세계무예 액션영화제가 개최됨에 따라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6월 창단된 트레블러크루는 충북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으로 국악·택견, 마샬아츠 등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