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건설 대표이사…“꿈나무 발굴·우수선수 육성 등 총력”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22대 충북도육상연맹 회장에 우종찬(56·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사진 오른쪽) 성제건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충북도육상연맹은 지난 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단일후보로 출마한 우 회장에게 심사 후 당선증을 교부했다. 우 회장의 임기는 2024년까지 4년이다.

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동삼 전 회장께서 20년간 훌륭히 이끌어 온 충북육상연맹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육상은 경부대역전경주대회 20승이라는 금자탑과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꿈나무 발굴 및 우수선수 육성 관리를 통해 글로벌 스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체육속에서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육상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들의 체계적인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회장은 “충북육상이 전국 상위권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맹의 안정과 사무국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육상인들과 소통으로 충북육상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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