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숙원사업 완성·사회적 약자 위해 노력할 것"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숙원사업 완성·사회적 약자 위해 노력할 것"
  • 충청매일
  • 승인 2020.05.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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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충청매일]

통합당 잘못된 부분 고쳐 국민 인정 받을 것
10대 공약 추진 위해 전방위 인사들과 협의

4·15 총선 충남 서산·태안에서 미래통합당 성일종(57)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충남 서산·태안의 숙원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재선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당선인에게 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지역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당선 소감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선돼서 기쁘지만 소속된 당은 ‘최악의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 마음은 무겁다.

서산·태안 주민들께서 이 어려움 속에서도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가 무엇인지 4년의 임기 동안 계속해서 고민하고 되새기도록 하겠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난 3년간 정부와 여당의 여러 실정이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는 대처를 잘한 부분이 많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께서 긍정적으로 판단해 주신 그것으로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야당이 대안세력으로서 믿음을 주지 못함으로서 유례가 없는 ‘야당 심판’을 당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위대한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우리는 더 반성하고 쇄신해야 한다.

●2선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하시는데 당에 대한 역할이 있다면.

재선의원으로서 당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우리 당은 국민에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잘못된 부분들을 앞장서서 고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지난 4년과 마찬가지로 중앙과 지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이거나 을의 위치에 있는 분들을 위한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

●제21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는.

미래통합당은 많은 실책을 거듭함으로써 다수당이 되지 못했다. 야당의 고유기능 중 하나는 정부 여당을 견제하는 것인데 21대 국회에서는 국회법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좌절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이 이번에 바닥을 찍은 만큼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국민께 인정받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선거기간 동안 주민 여러분께 중점적으로 설명해 드린 10대 공약이 있다.

서울대 병원운영 서산의료원 설립 추진, 태안~서산 고속도로 건설, 서산~태안 철도 시대 개막, 가로림만 해역발전 프로젝트 추진, 서산 민항으로 충남 공항 시대 개막을 비롯해 아이사랑 바다·숲 체험장 조성, 서산 잠홍저수지 수상레저센터 건설,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태안 해양치유산업 거점 조성, 태안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등이다.

의료·교통·보육·관광·장애인·체육 등 분야별로 우리 서산·태안에 꼭 필요한 정책만을 공약으로 발표했음. 이를 추진하기 위해 민·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만나고 협의할 것이다.

특히 서울대 병원운영 서산의료원 설립 추진의 경우 충남도지사에게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반드시 끌어낼 것이다.

●21대 국회가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여야가 초당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투표 열기가 뜨거웠던 것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원하는 국민의 뜻이 강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대부분 나라가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한 상태에서 국회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정부와 손발을 맞춰 경제 활력 회복에 온 힘을 쏟는 것이다. 나아가 21대 국회는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에 머물지 말고 한국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들도 함께 제시해야 할 것이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거기간 여러분께 했던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언제나 여러분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한노수·한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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