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소상공인 물품 구매해 소외계층 아동·노인에 기부

 한국동서발전㈜가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음성체육관에서 관내 관리대상 홀몸 노인 120명에게 ‘희망에너지 드림’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음성체육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취약계층 돕기 일환으로 ‘희망에너지 드림(Dream)’ 선물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서발전은 어버이날(8일)을 맞아 음성군 내 노인 통합돌봄 사례 관리대상인 홀몸노인 120명에게 카네이션, 차렵이불, 식품꾸러미로 구성된 읍내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94명) 및 교사(6명)를 대상으로 운동기구 등 외식 상품권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번에 동서발전이 전달한 선물세트는 음성 전통시장 내 꽃가게와 식품가게 등에서물품을 구성돼 있으며, 해당 물품구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축제, 행사 등의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매에 도움을 줬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3천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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