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 35개 단체 선정…선정팀에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 제공

‘청춘마이크’ 대전·충남 사업 선정팀의 공연 모습.
‘청춘마이크’ 대전·충남 사업 선정팀의 공연 모습.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은 2020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전·충남 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청춘마이크’ 대전·충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에게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월 마지막 주)에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예술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대중음악, 국악, 양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버스킹이 가능한 분야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규모는 2019년 청춘마이크 우수예술가 1팀을 포함해 총 3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34세(1985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의 청년예술가로 1~5인 규모의 팀을 신청대상으로 하되, 5인 이상의 지원도 가능하다. 단, 팀원 5인 초과 시 5인 기준의 공연료로 한정 지급한다.

선발된 팀은 연간 5회의 공연 기회가 제공되며, 팀별 1회 공연 시 인원에 따라 70만~210만원의 공연료가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공연에 필요한 공연무대, 음향·조명 장비 등이 추가 지원된다.

‘청춘마이크’ 대전·충남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문화예술인 및 단체는 오는 11일까지 이메일(dcaf1234@dcaf.or.kr)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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