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월드휴먼브리지 청주지부(대표 안광복)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이주 노동자를 위해 800만원 상당의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민노동인권센터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 노동자 가정 등 80세대에 배부될 계획이다.

앞서 월드휴먼브리지 청주지부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 노동자들에게 마스크 1천장을 지원했다.

안광복 대표는 “지역공동체 안에서 이주민이 원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차별이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청주 월드휴먼브리지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 청주지부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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