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식품키트 제공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 불안감 감소와 취약계층 노인의 생계 문제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음 방역 긴급지원사업’ 실시에 들어갔다.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홀몸노인 중 공중위생에 취약한 노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복지관 직원이 직접 노인 거주지를 방문해 방역(소독) 서비스 제공과 쌀, 라면, 국 3종, 김, 간장, 고추장, 카레 등 총 9종의 식료품을 준비한 식품키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사진)

임종훈 관장은 “마음방역 긴급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관 전 직원들은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는 그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