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천·단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경용(54)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내정됐다.

충북도는 21일 서류 전형, 면접 등 채용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이 전 청장을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특보는 도지사 직속으로 2급 상당이다. 임기는 1년이지만 도지사 재임 기간까지 임용이 가능하다.

충북 제천 출신인 이 전 청장은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행정고시(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 생활하수과장, 환경정책관, 감사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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