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예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공연예술 활동기회를 장려하고자 ‘2020 들썩들썩 인 대전’ 버스킹 출연단체를 다음달 1일까지 추가 공개 모집한다.

‘들썩들썩 인 대전’은 지역 내 문화공간 형성을 통한 문화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아마추어 및 전문예술가의 공연예술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83개 단체(△음악 55 △전통예술 13 △연극 2 △무용 4 △다원예술 9)를 선정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예산 2억원을 추가 편성,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40여개의 ‘들썩들썩 인 대전’버스킹 출연단체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대표자의 주소가 대전광역시이고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개인)이며, 지원분야는 △길거리공연이 가능한 음악, 전통예술, 무용, 연극, 다원예술(마임, 마술, 드로잉, 융복합 등)이면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내용으로는 △단체별 회당 1인 30만원부터 7인 210만원까지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공연 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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