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도 60만회 넘어…지자체 캐릭터 중 독보적 활약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가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가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가 유튜브 구독자 1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만 명, 조회 수 60만 회를 돌파했다.

충주지역 사과, 복숭아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명예공무원으로 임명된 수달 캐릭터 공무원 충주씨는 충주사과 홈쇼핑 출연,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홍보, 각종 지역행사 참여 등 농산물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설된 충주씨 유튜브 채널은 조회 수 25만 회를 기록한 충주사과 홍보 영상 ‘사과하십쇼’를 시작으로 ‘사과의 자격’, ‘충주고구마’등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충주시 홍보맨과 도티 등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 방송을 진행해 전국 지자체 캐릭터 중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근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자 한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덕분에 이런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충주 농산물을 맛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씨는 지난해 12월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캐릭터로, 유튜브 콘텐츠와 SNS 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홍보마케팅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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