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특별취재반 기자]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이종배 충북 충주선거구 후보가 14일 군사시설보호구역 합리적인 개선 추진을 약속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시 최대 안전거리를 일괄 적용하거나 주민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음에 따라, 충주시 금가면 5개 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전국의 보호구역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당해왔다. 이에 이 후보는 지난해 8월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주민 불편 해소방안 마련을 촉구, 정 장관으로부터 중장기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공식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 후보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시 최대 안전거리를 일괄 적용하거나 주민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는 등 불합리한 점이 존재한다”며 “주민 재산권 침해 해소 등을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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