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시민예술놀이터 동부창고가 목공예실에 상주할 예술가 및 단체를 찾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오는 27일까지 동부창고가 운영하는 목공예실(1실)의 상주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입주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목공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부창고에 대한 청주시민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목공분야 창작자 또는 예술단체로, 최종 선정된 1팀에게는 오는 5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76㎡규모의 목공예실을 무상으로 임대한다.

더불어 전시 비용 지원 혜택도 주어지며, 임대 기간 중 운영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상주도 가능하다.

단, △주 3회, 1일 6시간 이상 출석 △상주 기간 내 창작물을 이용한 연 1회 전시 △생활문화클래스와 연계해 목공 체험프로그램 운영 △월 1회 목공 기구 사용법과 안전교육 등의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타 레지던시와 입주기간이 겹치거나 목공예실 활용 목적에 있어 순수 창작 활동 또는 문화예술 활동이 아닌 종교, 정치적 성격이 있는 예술가 및 단체는 신청이 제한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