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김경욱·경대수·박덕흠·이명수·정진석, 경실련 낙선 후보로 선정
변재일·김경욱·경대수·박덕흠·이명수·정진석, 경실련 낙선 후보로 선정
  • 특별취재반 기자
  • 승인 2020.04.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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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특별취재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9일 발표한 ‘21대 총선 낙선 후보’ 44인에 충청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김경욱 후보와 미래통합당 경대수, 박덕흠, 이명수, 정진석 후보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실련은 이날 총선 후보 204명의 입법 성향과 부동산 재벌, 자질(범죄 등), 기초 의정활동을 평가해 44명의 낙선 후보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반개혁과 친재벌 후보자로 충북 증평·진천·음성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를 지목했다.

경 후보는 19대 국회 때 분양가상한제 의무화 폐지 법안과 재벌의 은행소유 허용,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건물주 임대소득세 감면 등에 적극 찬성했다.

부동산재산도 지역구가 아닌 서울 강남구에 보유, 의정 활동기간 시세 기준 14억6천만원 증가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미래통합당 박덕흠 후보는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공시지가 인상을 제한하는 부동산가격 공시법 개정안과 19대 국회 때 분양가상한제 폐지 법안을 발의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과 공공 공사비 인상과 반값 아파트 폐지 찬성 등 반개혁적 입법 활동에 다수 참여했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 박 후보가 주택 4채와 상가건물 5채, 토지 10만여평 등을 보유한 점과 아파트재산 시세기준 28억원 증가, 최근 5년간 137만4천원을 체납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같은 당의 충남 아산 갑 이명수 후보도 19대 국회때 분양가상한제 의무화 폐지법안 찬성, 20대 국회에서 의료민영화 찬성, 재벌의 은행소유 허용 찬성 등에 참여했다. 본회의 출석률이 평균 이하인 점도 지적됐다.

충남 공주·부여·청양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도 의료민영화, 재벌의 은행소유 허용, 건물주 임대소득세 감면 등에 찬성하고 재벌 관련 규제 철폐 법안 발의 등 반개혁적 입법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참사 5주기 당일 정 후보는 SNS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란 글을 올려 자질(막말) 문제를 지적했다.

청주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후보도 경실련이 발표한 낙선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경실련은 변 후보가 재벌의 세습과 은행소유 등 재벌 비호 법안을 발의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충주 김경욱 후보는 철도민영화 추진한 고위공직자 출신 낙선 명단에 올라갔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 2차관 및 국토교통비서관 등 고위공직자로 재직 중 국민 80%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철도민영화를 추진해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보자’라고 부연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국민을 무시하는 국회의원, 일 안 하는 국회의원, 막말하는 국회의원, 재벌을 대변하고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된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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