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서구가 8일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20년 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대출자에 한해 2%의 이자 차액 1년분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 중인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사업이며, 소상공인에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특례보증과 연 1.1%의 신용보증 수수료 2년분을 지원한다.

서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추가 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2020년 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의 1년분 대출이자에 대해 2% 이자 차액을 지역화폐를 활용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및 이차보전 신청은 하나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2020년 사업에 기 신청한 소상공인은 서구청의 개별 연락을 받은 후 안내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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