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행복바우처 사업 접수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오는 29일까지 청년농업인들에게 복지·문화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2일 이같이 밝히고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육성이 시급한 상황 속에서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복지 기회를 청년농업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압의 지원대상은 서산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 농·어업인이다. 농촌지역에 주소만 두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농외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 이거나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청년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041-660-3961)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