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차선도색 공사를 조기 발주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4억9천만원을 투입해 의림대로, 청전대로, 내토로 등 17개 구간 차선도색 공사를 한다. 121km 규모다.

이번 차선도색 공사를 통해 청전대로, 의림대로 등 5.7㎞에는 야간 우천형 유리알이 함유된 융착식 도료 사용을 시범·설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비 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 해결과 야간시간 차선의 시인성 확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차선도색 예산 22억원을 확보해 차선 도색과 횡단보도 등의 공사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조기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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