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충북도당 청년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가 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청년 공약을 발표한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가 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청년 공약을 발표한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매일 특별취재반] 미래통합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가 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청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도당에 따르면 공약에는 청년들이 절망에서 극복하고 공정하게 도전해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겼다.

청년본부는 첫 번째 공약으로 불공정 입시 근절을 꼽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인원 비율을 50% 이상 대폭 늘리고,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제출한 지원서 등 서류 원본을 영구 보관하자는 것이다.

채용 청탁과 고용세습을 막기 위해 청년 등이 참여하는 채용 감시·감독 기구를 당과 21대 국회에 설치하자고 했다. 최저 임금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유연근로제 확대로 기업의 활력을 살려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공약에 넣었다.

이와 함께 청년 벤처생태계 조성, 청년 농업인력 양성, 청년·신인 예술인 문화마켓 조성, 청년·1인 가구·신혼부부들의 행복 생활 만들기, 청년문화패스 신설 등도 공약에 반영했다.

통합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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