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충북도내 최초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승인을 받은 무선방식 화재알림시설을 단양구경시장과 매포전통시장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억1천여만원을 투입해 단양구경시장 내 95개 점포와 매포전통시장 47개소에 감지기, 중계기, 수신기 간 데이터 통신 방식의 IOT기반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 음식 조리 등 화기의 사용이 많은 식당, 떡집을 포함한 86개 점포에는 연기감지기 외에 정온식 열감기지를 추가 설치해 화재 감지의 정밀도를 높였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 시 점포 내 설치된 무선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화재발생 사실을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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