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영)은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긴급 원격연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온라인 수업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천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중 구글과 스마트폰 활용 전문가를 초빙해 ‘Zoom 활용 온라인 학습도구 제작 배우기’ 원격연수를 진행했다.

참가 모집을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150명, 3시간 만에 318명의 제천관내 초·중·고 교사들이 대거 신청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신청자 수로 인해 당초 2회기로 나눠 진행하려던 연수계획을 전면 수정해 17회기로 나눠 한 회기당 20명 내외의 강사 대 연수생 쌍방향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Zoom 활용 온라인 학습도구 제작 배우기’ 긴급 지원 연수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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