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이노베이션 기획부 차장 박진영씨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방역용 마스크 생산업체인 ㈜태창이노베이션에 근무하는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법학과 졸업생 박진영 동문이 지난달 31일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만장의 방역용 마스크(KF94)를 대학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박진영 태창이노베이션의 기획부 차장은 모교인 순천향대를 방문해 1만장의 마스크를 직접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대학들의 개강이 연기됐다는 뉴스가 계속 이어지던 지난 2월말 졸업한 법학과 사무실에 전화로 상황을 확인하던 차에 후배들에게는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회사에 건의해 기부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가 후배들을 지켜 주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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